[MBTI] 15. ESFJ : 친선도모형. 친절과 현실감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봉사하는 사람들

 

 

[성격유형] : 내향적 감각을 지닌 외향적 감정

 

동정심과 동료애가 많으며, 친절하고 재치가 있다.

참을성이 많고 양심적이며 정리정돈을 잘한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쏟고 인화를 도모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며, 다른 사람을 잘 돕는다.

또한 다른 사람의 지지를 받으면 일에 열중하고, 다른 사람의 무관심한 태도에 민감하다.

이들의 기쁨과 만족의 대부분은 주위 사람들의 온정에 기인한다.

이 유형은 다른 사람들의 존경할만한 자질에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있고, 존경받는 사람이나 널리 알려진 기관, 연구소, 대의명분에 경의를 나타낸다.

대체로 존경받는 사람이 존경, 칭찬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이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인다.

이들은 계획을 세우고 결정할 때, 잘 알려진 사실이나 이들의 개인적인 가치관에 바탕을 둔다.

또한 이들은 어떤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기 전에 결론을 내리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들은 정말 해야 되고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시간을 들여 깊이 생각하지 않고, 꼭 해야 된다고 생각되는 일을 시작한다.

즉 ‘해야 될 일’과‘해서는 안 될 일’이라는 기준을 자기 안에 명확하게 갖고 있으며 이것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이 유형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갖고 있는 가치를 발견하는데 재능이 있다.

심지어 이러한 의견들이 상호갈등을 일으킬 때도, 이들은 조화를 이룰 수 있고 어느 정도 관리,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비판과 객관성 없이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동의하는 경향이 있으며, 다른 사람의 견해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일상적인 일에 잘 적응하며 현실적이고 실제적이며 물질적 소유를 즐기는 경향이 있다.

 

[진로 및 업무 스타일]

 

이들은 사람을 다루고 행동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예를 들면, 교직, 설교, 판매 등이다.

특히 따뜻함과 동정심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돌보는 의료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끈기가 있고 성실하여 작은 일에도 순서를 따르고, 다른 사람들도 자기와 같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경향이 있다.

 

[심리적 기능]

 

주기능은 감정(F), 부기능은 감각(S), 열등기능은 사고(T)이다.

이들은 감각기관에 의해 인지된 사실들에 주된 관심이 있으므로 실용적이고 현실적이며 실제적이다.

주기능인 ‘감정기능’을 활용하므로 이들은 사람을 다루는 직무와,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협력해야 하는 상황에 최적격이다.

이들의 열등기능인 ‘사고기능’과 3차 기능인 ‘직관기능’이 요구하는 추상적인 아이디어나 철저한 분석과 정황성이 필요한 업무에는 별로 흥미가 없다.

이들은 스스로 사람들과 대화할 때 가장 좋다고 생각하며, 의사소통 하는 것을 즐긴다.

때로는 간결하고 정확하게 자기를 표현하고 의사전달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