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a story : 나 그리고 세상/2. 정신건강 이야기

[정신건강 이야기] 7.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Trauma-and Stressor-Related Disorders)

고려로드[coreaLord] 2024. 10. 31. 00:40

 

 

 

*진단기준으로 외상성 또는 스트레스성 사건에 대한 노출이 명백하게 기재되어 있는 장애를 포함한다. 명백한 것은 외상성 또는 스트레스성 사건에 노출된 많은 개인은 불안 또는 공포를 기본으로 한 증상보다, 무쾌감과 불쾌감, 화와 공격성의 외현화 또는 해리 증상이 가장 두드러지는 임상적 특징의 표현형을 나타낸다는 점이다.

 

1) 반응성 애착장애

- 진단적 특징

주요한 특성은 아동이 보호자로 추정되는 사람과 애착이 없거나 명백하게 미발달되어 있다는 것이다.

 

2) 탈억제성 사회적 유대감 장애

- 진단적 특징

주요한 특성은 상대적으로 낯선 사람에 대해 문화적으로 부적절하고 과도하게 친숙한 행동을 보이는 행동 양식이다(진단기준A).

 

- 발달과 경과

탈억제성 사회적 유대감 장애는 2세부터 청소년기까지 묘사되었다.

 

3)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 진단적 특징

주요 특성은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외상성 사건에의 노출에 따르는 특징적 증상의 발달이다.

외상성 사건은 다양한 방식으로 재경험될 수 있다. 대개 개인은 그 사건에 대하여 반복적, 불수의적이고 침습적인 회상을 한다(진단기준B1).

흔한 재경험 증상은 고통스러운 꿈이며, 그 꿈은 사건 자체를 반복하거나 외상성 사건의 주요한 위협을 대변하거나 주제상 관련된 것이다(진단기준B2).

극심한 심리적 고통(진단기준B4) 또는 생리학적 반응성(진단기준B5)은 개인이 외상성 사건의 일면을 닮거나 상징하는 사건에 노출되었을 때 자주 발생한다(, 태풍 이후 바람이 부는 날, 가해자와 닮은 사람을 목격).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개인은 자극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어도 곧잘 화를 내고 때로는 공격적인 언어와 공격적인 행동도 보일 수 있다(, 사람들에게 소리 지르기, 싸움걸기, 물건 파괴하기)

어떤 개인은 그들의 신체로부터 분리되는 경험(이인증) 또는 그들의 세계에서 분리되는 경험(비현실감) 같은 지속적인 해리 증상을 경험한다.

 

- 발달과 경과

생후 1년 이후를 시작으로 어떤 나이에도 나타날 수 있다.

 

4) 급성 스트레스장애

- 진단적 특징

주요 특성은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외상성 사건에의 노출에 따르는 3일에서 1개월까지 지속되는 특징적 증상의 발달이다. 스트레스성 사건이 진단기준A에서 말하는 심각하고 외상성 요소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급성 스트레스장애가 아닌 적응장애로 갈 수 있다.

고통스러운 꿈은 외상성 사건의 주요한 위협을 대변하거나 주제상 관련된 주제를 담고 있을 수 있다.

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어떤 개인은 그 사건 자체에 대한 침습적인 기억을 가지는 것 대신에, 외상성 사건의 일면을 닮거나 상징하는 유발 사건에 노출되었을 때 극심한 심리적 고통 또는 생리적 반응을 경험한다.

 

- 발달과 경과

급성 스트레스장애는 외상성 사건 후 3일째 되는 날까지는 진단될 수 없다.

궁극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발달하는 개인의 대략 반수 정도는 처음에는 급성 스트레스장애를 보인다.

 

5) 적응장애

- 진단적 특징

인식 가능한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반응으로 감정적 또는 행동적 증상이 존재하는 것이 적응장애의 필수적인 특징이다(진단기준A).

 

- 발달과 경과

적응장애의 장애는 스트레스 요인이 발생한지 3개월 이내에 시작하고 스트레스 요인 또는 그 결과가 종료된 후 6개울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