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확한 고통과 손상과 관련된 신체 증상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많은 신체증상장애 환자의 구별되는 특징은 신체 증상 자체가 아니며, 환자가 그 증상들을 표현하고 해석하는 방식이다.
1) 신체증상장애
- 진단적 특징
신체증상장애 환자들은 전형적으로 여러 가지 현존하는 신체 증상을 호소하며, 이는 고통스럽고 일상에서 중대한 지장을 초래한다(진단기준A)
신체증상장애의 개인들은 질병에 대한 높은 수준의 걱정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진단기준B).
2) 질병불안장애
- 진단적 특징
대부분의 건강염려증 환자들은 현재 신체증상장애로 분류되지만 소수의 경우에서 질병불안장애가 대신 적용된다. 질병불안장애는 심각한 질병, 진단되지 않은 의학적 질병에 걸려 있거나, 걸리는 것에 대해 몰두하는 것을 포함한다(진단기준A). 신체증상들은 나타나지 않거나, 신체 증상이 있더라도 단지 경도다(진단기준B). 아프다는 생각에 몰두하여 건강과 질병에 대해 상당한 불안이 동반된다(진단기준C).
- 발달과 경과
질병불안장애의 발달과 경과는 확실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만성적이고, 재발하는 상태로 여겨지며, 발병 연령은 초기 및 중년 성인에서 시작한다.
3) 전환장애(기능성 신경학적 증상장애)
- 진단적 특징
많은 임상의가 전환장애(기능성 신경학적 증상장애)의 증상을 기술하기 위해 ‘기능성’(중추신경 기능 이상과 관련하여) 혹은 ‘심인성’(추정된 병인론과 관련하여)과 같은 대안적인 이름을 사용한다. 전환장애는 한 개나 그 이상의 다양한 유형의 증상들이 있을 수 있다. 반드시 신경학적 질병과 불일치한다는 분명한 임상적 소견이 있어야 한다.
- 발달과 경과
비뇌전증 발작의 발병은 30대에 가장 많으며, 운동 증상들은 4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4) 기타 의학적 상태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 요인
- 진단적 특징
핵심 특징은 고통, 죽음 혹은 장애의 위협을 증가시킴으로써 의학적 상태에 악영향을 주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임상적으로 심각한 심리적 또는 행동적 요인의 존재다(진단기준B).
의학적 상태에 대한 심리적 요인의 영향이 명백하고 심리적 요인이 의학적 상태의 진행과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임상적으로 심각한 경우에만 이 진단이 내려져야 한다.
5) 인위성장애
- 진단적 특징
핵심적 진단기준은 분명한 속임수와 관련되어 자신이나 타인의 의학적 혹은 심리학적인 징후와 증상을 허위로 꾸며내는 것이다.
- 발달과 경과
주로 간헐적 삽화 양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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