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10. INTP : 아이디어뱅크형. 비평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전략가들

 

 

[성격유형] : 외향적 직관을 지닌 내향적 사고

 

조용하고 과묵하나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말을 잘한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가치보다는,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다. 매우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객관적인 비평을 잘한다.

일의 원리와 인과관계에 관심이 많으며, 실체보다는 실체가 안고 있는 가능성에 관심이 많다.

이해가 빠르고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이 있으며, 지적인 것에 관심이 많다.

개인적인 인간관계나 파티 혹은 잡담에는 별로 흥미가 없다.

이들의 교제 범위는 보통 아이디어에 대해 토론하고 나눌 수 있는 소수의 가까운 사람들이다.

때로는 어떤 아이디어에 몰입하여 주위에서 돌아가고 있는 일을 모를 때가 있다.

 

[진로 및 업무 스타일]

 

이들은 흥미 선호도가 뚜렷하기 때문에 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예를 들면 순수과학, 연구, 수학, 엔지니어링 분야나 추상적인 개념을 다루는 경제, 철한, 심리학 분야의 학문을 좋아한다.

어떤 문제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을 시도하는 데 관심이 많지만, 그 해결책을 실제로 적용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이들의 주된 관심은 현재 명확하고 이미 알려진 것을 넘어선 가능성을 보는 것에 있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이해력이 빠르며, 이들의 직관기능은 통찰력, 연구심, 지적인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심리적 기능]

 

주기능은 사고(T), 부기능은 직관(N), 열등기능은 감정(F)이다.

이들은 주기능인‘사고기능’을 어떤 현상이나 아이디어든 그 속에 내재된 중요한 원칙을 찾고 분석하는데 활용한다.

결과적으로 이들은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객관적이며 비판적이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논리적‘사고기능’에 너무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무엇에 관심있는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쉽다.

이들은 단지 논리적이지 않다는 이유 때문에 어떤 것을 중요하지 않다고 결정해 버리기도 한다.

만약 이들이 열등기능인‘감정기능’을 계속적으로 소홀하게 취급하면 이것은 내적인 압박 요인으로 작용한다.

만약 이들이 3차기능인‘감각기능’을 개발하지 않으면, 이들은 현실세계에서 너무 제한된 지식과 경험 밖에 얻지 못하는 위험에 빠지게 된다.

그러면 이들의 ‘사고기능’은 진공상태가 되어 필요한 아이디어가 절대로 나타날 수 없다.

외부세계와 관계가 부족하면 이들은 정확한 진실을 이야기하고 싶어도 지나치게 이론에 치우쳐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게 되어버릴 때가 있다.

만약 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간단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이해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